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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무 늦은 맛차차 (matchacha) 2020.08.13
  2. 6월 끝과 7월 시작 2020.07.06

너무 늦은 맛차차 (matchacha)

아주 새롭고 또 행복한 경험이었어서 진작에 올리려했는데,

게으름과의 싸움에서 져서.. 이제야 올리는 성수 맛차차

정말 특별하게도 Tea course 를 진행하는 이 카페

우리는 세시에 예약했던가?
그 시간에 딱 맞춰서 입장 가능.. 앞에 나와 같은 예약자들이 무더위를 이기며 줄 서 있었다
생각해보니 한창 6말 7초에 성수를 많이 갔던듯!

 

days of summer 라는 코스 이름에 걸맞게 멋진 창밖 풍경과 이날의 여름 향기, 분위기, 모든게 100점이었다
나도 이런 곳에 항상 있다면 더 차분한 인간이 될것 같은

 

한입에 해치웠던 조금응 딱딱한 양갱같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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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우려주시고 내어주시고

모든 행동에서 우아함이 묻어나셨던 선생님.. 멋지신 분 존경합니다

 

화과자! 벗 내 스타일은 아니었고 ㅎㅎ 그래도 고소한 차와 잘 어울리게 궁합이 좋았다

 

정말 특이했던.. 맛차+진저 비타민+매실액+탄산수+금박
청아하고 시원하고 담백하고 새콤하고 이날 최애 메뉴
다시한번 마시고싶었는데 별도 판매는 안하시고 코스에만 제공된다고.. 이번 생엔 이런것도 맛보고 훌륭해 히히

 

너뭉 예뻤던 차도구들.. 맘에 들어서 신혼집 꾸밀 때 가져다두고 싶은데

다시보니 브랜드 이름이 기억 안난다 ㅎㅎ 찾아내야지 잉잉

 

이렇게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에서 멋진 코스를 제공하는데 가격도 합리적이고, 모든게 기대치 이상이었다. 가을코스 & 겨울코스 & 연말코스 다 가볼 생각.
명상하는 마음으로 나도 차를 덖어보고싶고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첨 해봤다.. 초딩 때 다도 배워본적 있는데 그냥 눈감고 명상하는게 너무 힘들던 기억만 남아있구
일본 , 중국 , 그리고 우리나라 이렇게 다 차를 대하는 자세와 예절이 다르다는것도 신기하고 :)
너무 좋았던 한여름의 맛차차 .... 또 갑시다 하트 x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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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끝과 7월 시작

정말이지 나답게 또 블로그 폭파. 어쩌겠어요... 부담 좀 덜 가지고 기록하는 의미로 생각하자 흑흑

7월 첫 일요일에 한결이랑 오빠랑 도쿄등심.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2% 부족한 이 느낌은 뭘까

 

등심이 젤 괜찮았고 점심이라 술 안마셔서 아쉬웠다
먹고 추운 상태로 길리안 빙수까지 먹어서 넘 머리아팠구
한결이 첫 종강 기념으류 다니얼웰링턴 시계 하사
콩님 감사합니다 헤헤..

그 전 금요일에 갔던 성수 헤이보울.
이게 3차 중의 첫번째일줄은 몰랐지만.. 여기까진 건강했다

성수 곡성 (goksung)
분위기는 참 괜찮은데 이제 눈이 늙어서 침침했다

 

첫 추천받아 마샤본 오렌지 와인
스페인에서 파티할 때 가볍게 마시는 거라고
디자인이 이뻤는데 같이 추천해주신 skin contact도 궁금했다
담에 가면 그거로 마셔봐야지 :)

 

문어콜드파스타. 오빠 이거 만들어주라 ㅎㅎ

 

가지 튀김, 중간에 비트도 있고.
안주로 괜찮았는데 무난한 느낌이었다
원래 튀기면 다 맛있으니까요

이러구 송파 넘어와서 대갈곱창 + 맥주....
흑흑 그래서 담날 오빠랑 놀 때도 피곤했구 저녁에 연구실 선배들이랑 신도림에서 만난 것두 피곤했다
하지만 오빠와의 데이트는 어느 때보다 좋았는데

요즘 성수에 참 마니간다
이것은 해장으로 먹은 샐러드
성수동 it salad

이렇게 챱샐러드가 먹기 편하고 넘 좋다.
여기 체인점 아주많이 생겨주면 안되나요 ?

 

히히 꼭 잡은 손과 너무 예쁜 내 네일

 

예약해둔 맛차차 가면서 찰칵쓰
맛차차는 정말 너~무 너무너무 좋았으니 새로 글 올리기로
요즘 덥지 않아서 행복하다 후후

(일하기 시러서 회사에서 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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