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day2
해운대에서 곱창 & 전골에 대선 마시고 담날.... 푹 자서 숙취는 없었지만 그렇게 컨디션이 좋은건 아니었는데
서울에서 출발하기 전에 예약했던 이 곳을 가기 위해 출발쓰!
오빠가 잠실 시그니엘에서 프로포즈를 해주었기에 ㅎㅎㅎ 부산 시그니엘에서 숙박은 아니어도 밥 사주고 싶어서 토욜 런치 뷔페를 예약해두었었다, 후후
부산 시그니엘 The view)
12시 오픈이었는데 11시 50분쯤 도착했고.. 사람들이 꽤 많아서 신기했다! 예약한 덕분에 10분 기다리다 오픈하자마자 입장. 그리고 뷰도 너무 좋은 곳에 앉아서 기분이 좋아따 🤍
역광이라 뷰 사진은 많이 안찍었지만, 5층인데도 이런 느낌
부산 시그니엘 the view는 부산 답게, 해산물이 많았는데 사실 우리는 해산물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 ㅎㅎㅎ 그냥 적당히 먹었다... 사실 가져온 회 중 3-40%는 못 먹은거 같고 ㅜ 대게 이런건 가져오지도 않은..... 그리고 너무 금방 배가 찼다. 사실 뷔페 갈 때 마다 이런 우리기에 이럴거라고 예상하긴 했고 ㅎㅎㅎ
그래도 꽤 알차게 가져왔구요......? 먹다보니 느끼해서 스테이크는 막상 두어번 포크질밖에 못했다, 배불렀는데 짬뽕 먹으니 속이 좀 편해졌던 기억이,
디저트류는 만족도 10000%. 커피도 아주 맛났구.
이렇게 부른 배를 부여잡고 센텀시티로 이동. 신세계에서 내 칼하트 밸팩, 흐앤므 나시, 오빠 티셔츠를 샀는데 센텀 사진은 없넹. 딱히 기억에 남을 곳은 아니었단 (강남+센트럴 느낌) 첫 날 우리글방에서 짐 늘어난다구 포스터는 안샀으면서 여기서 짐 늘려옴 ㅎㅎㅎ 쇼핑하면서 소화 좀 시키구... 광안리로 이동!
광안리 파스꾸찌)
원래는 #광안리랑데자뷰 를 가려고 했는데 들어서자마자 사람 너무 많고 시끄럽고 왁자지껄 게다가 덥기까지... 바로 문 닫고 나와서 같은 층, 바로 옆 카페인 파스꾸찌에 갔다.
근데 엄청 휑하구 ㅎㅎㅎ 시원하고 뷰는 같은건물 같은층이니 동일.. 랑데자뷰보다 넓고 여유롭고 훨-씬 좋았다. 랑데자뷰는 나중에 석촌점 가보는걸로,
없는 배터리 충전하며 바람의나라를 즐겼던 듯.... 그리구 아니나다를까 ~ 우리와 함께라면 그곳이 어디든 흐리기때문에 이 날 광안리도 매우 흐렸다! 고로 바다사진 안찍음. 흡,
그래도 우리 커플 셔츠 입은 귀여운 오빠 모습 담기 성공!
시원한 스무디랑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쉬다가 숙소로 돌아와 또 휴식 취하구, 오빠는 새로 산 옷, 나는 긴 원피스로 갈아입고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요트를 드 디 어 타러 갔다. (시그니엘에서 넘 과식해서 아점심 이후로 먹은건 스무디 뿐이었는데 배고프디 않았음..)
요트는 다음 글에 ➰
'the tr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여행 day 1 (0) | 2020.12.03 |
---|---|
홍대 RYSE autograph collection, SIDE NOTE CLUB (0) | 2020.11.03 |
워커힐 더글라스하우스 (Douglas house) (0) | 2020.09.30 |
부산여행 day2 : 요트투어 (0) | 2020.09.03 |
부산여행 day1 (0) | 2020.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