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힘든 언박싱
택배가 오면 보통 설레이기 마련인데 이제는 약간 질려버렸다..
과거의 나 도대체 뭘 이렇게 사제낀거니
이러고도 살게 남았다는게 정말 말이 되는거니

젤 맘에 드는 의자. 오빠를 위해서 구매했는데
엄마다리 하기도 편할거 같고 등받이도 있고 색감도 짱

아 이것이 최첨단인가요 #발뮤다더퓨어

ㅎㅎ 안방용 공청기 ㅎㅎ 귀여우니까 됐음 ㅎㅎ

오빠 몰래 사서 붙여놨는데 보면 놀라겠지
예전만큼은 아녀도 다투고 가끔 자존심 세우는 우리
회사에서 스트레스 만땅 받아오는 우리
이래저래 짜증 가득한 하루를 보냈던 우리
뒤돌아서면 다 잊어버리고 그저 웃자고 :)
Don't look back in anger :)

야근쟁이 오빠가 나름 옆에 있다고 느껴졌던 실내화
네. 이 곳은 둘이 살게 될 신혼집 맞습니다.. 맞다구요ㅠ

이 흔적들은 주말에 가티 치우자 오빠.... 이게 한계다
대략 15-20여개의 물건을 받은 1차 언박싱데이 끝
아 갈 길이 먼데 어쩌면 좋을까
지금 사는 집 짐 싸는게 젤 막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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